엔투텍, 투자경고종목 재지정 우려…下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10.26 14:42
엔투텍이 투자경고종목 재지정 우려 속 주가가 급락해 하한가로 떨어졌다.

26일 오후 2시41분 엔투텍은 전일대비 1005원(29.96%) 급락해 2350원을 기록 중이다. 엔투텍은 지난 23일에도 24.1%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엔투텍이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돼 26일 하루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고 안내했다. 해제 이후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투자경고 종목에 재지정된다.


엔투텍은 이날부터 10거래일(11월6일) 내 하루라도 종가가 특정 요건에 맞을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될 수 있다. 판단일 종가가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10월8일) 종가보다 높고, 23일 종가보다 높으며 판단일 2일 전 종가보다 40% 높을 경우에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우려에 주가가 지속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투텍은 코로나19 수혜주로 언급되면서 9월 중순부터 10월8일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되기까지 주가가 연일 급등, 3000원대에서 6000원대로 2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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