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디오에프연구소가 테크놀로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변하고 있는 치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덴탈 CAD(Computer Aided Design) ·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박현수 대표는 "치과용 3D 스캐너와 밀링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도 몇 군데 뿐"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덴탈 3D 스캐너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디오에프 연구소의 기업문화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디오에프연구소는 덴탈 선진국이라고 하는 독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70여개 국가에 3D 스캐너를 공급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저희는 고객으로부터 ‘디오에프 제품은 거품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고객을 속이거나 제품을 과장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2020 머니투데이 월드클래스 테크놀로지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 환경에서 세계적인 토탈 CAD/CAM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머니투데이는 이번에 선정된 중견·강소기업들과 동반 성장, 상생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비용과 전문인력 등의 어려움으로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기업투자나 판로개척 등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재무, 회계, 노무, 기업 평가정보 향상, 지적재산권(IP)와 특허 관리 등 다양한 컨설팅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소기업들 간 상생협력과 네트워킹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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