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14일까지 2억원의 예산을 투입, 모두 58세대의 노후 불량 전기설비 전면 개선 및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 내 화재에 취약한 노후건축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이다. 전기시설 전면개선이 이뤄진 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최종 안전진단 및 확인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노후위험 전기시설 전면개선 사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향후 관내 5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전기시설 전면 전수조사를 실시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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