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구름이 춤추는 옥천 '용암사 운무대' 일출 장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6 09:46

가을철 사진작가 발길 이어져

충북 옥천군 용암사 전망대에서 촬영한 일출. (옥천군 제공)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 장령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 용암사의 일출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을철 새벽녘 낮게 깔린 구름은 춤을 추듯 일렁인다. 금강 쪽에서 밀려오는 운해를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는 수묵화 같은 산봉우리마저 짙게 물들인다.

용암사 일출은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 중 한 곳이다.

전망대는 '구름이 춤추는 장면을 볼 수 있다'해서 운무(雲霧)대라고 이름 지었다. 1전망대부터 3전망대까지 3곳이 있다

최근 새벽녘에 이 곳서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낮에는 보물 1338호인 '옥천 용암사 동서삼층석탑' 등 문화재 가득한 사찰을 둘러보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충북 옥천 용암사 전망대에서 촬영한 일출.(옥천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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