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7150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해 해외 입국자 전용열차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가족 2명을 빼고는 접촉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접촉한 가족 2명에 대해 검사를 한 뒤 격리 조치했고,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오후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내국인인 이 확진자는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도 해외 출장을 다녀온 B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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