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께 함안군의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함안 거주60대 남성 1명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접종받은 백신은 박씨그리프테트라주로 확인됐다.
유족의 요청으로 정확한 연령대는 공개되지 않으나 60대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남은 22일 창원 2명, 통영 1명, 창녕 1명, 23일 밀양 1명, 남해 1명에 이어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 사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저질환이 사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날 접종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 등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