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오!삼광빌라!' 황신혜x진기주 향한 한보름 싸늘한 시선 포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4 13:38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오! 삼광빌라!' 황신혜와 진기주가 더욱 가까워진 가운데, 한보름의 싸늘한 시선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측은 김정원(황신혜 분)과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가까워진 모습을 보고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장서아(한보름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에는 언제 밝혀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지만, 그럼에도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비밀이 있다. 그 사연의 주인공은 김정원과 이빛채운이다. 김정원은 오래 전 가슴에 묻은 친딸, 서연이 바로 이빛채운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상태에서도 본능적으로 이끌렸다.

이빛채운이 딸 장서아를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인 것을 알면서도 회사에 들였고, 심지어 몸을 날려 손을 다치면서까지 그녀를 보호하기도 했다. 이빛채운이 장서아의 거짓말로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그녀가 자신의 생각대로 '좋은 사람'이라서 다행이라 여겼다.

문제는 이빛채운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김정원을 바라보며 장서아가 묘한 위기의식을 느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양어머니인 김정원이 자신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엄마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장서아였기에, 이빛채운을 향한 정원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더욱더 예민하게 캐치할 수 있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다정한 케미를 뽐내고 있는 이빛채운과 김정원, 그리고 서늘한 표정으로 이들을 응시하는 장서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빛채운과 김정원을 둘러싼 따뜻한 공기와 장서아 주변의 차가운 공기가 대비되는 이 상황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와 같다.


제작진은 "한보름이 엄마 황신혜의 친딸 사진을 손에 쥐고 숨겨진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간다"며 쉴 틈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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