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 20득점'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공동 2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3 21:42

신한은행 등 4팀 2승2패 동률

용인 삼성생명이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90-65로 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 윤예빈의 드리블.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윤예빈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90-65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가 됐다. 부산 BNK, 청주 KB까지 4팀이 동률이다.

선두는 아산 우리은행(3승1패), 6위는 부천 하나원큐(1승3패). 아직 1라운드가 진행 중이지만 1위부터 6위까지 승차가 2경기에 불과한 접전이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20득점(9리바운드)으로 승리를 이끈 가운데 배혜윤(14득점 10리바운드), 김보미(13득점 11리바운드), 김단비(13득점), 김한별(12득점 10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23득점 8리바운드), 김아름(19득점) 외에 별다른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다.

1쿼터에서 접전이 펼쳐진 끝에 삼성생명이 27-23으로 앞섰다. 이후 쿼터를 거듭할수록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삼성생명의 25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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