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품권 발행액은 450억원으로 전년(27억원)대비 16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30일 기준 판매액은 373억원이다.
상품권 가맹점 수도 크게 늘었다. 현재 상품권 가맹점 수는 9426곳(종이형 8277곳?모바일형 6360곳?중복 5211곳)으로 지난해(1000곳)보다 9배 증가했다.
시는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형 상품권이 인기를 끌어 가맹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 구매자 수는 4월 536명, 5월 1665명, 6월 2422명, 7월 3086명, 8월 2959명, 9월 4064명 등 총 1만4732명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자가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맹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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