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감일지구 유일 주상복합 아파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동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114㎡, 496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6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는 5억1380만~5억7130만원, 전용 114㎡는 6억4950만~7억295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623만~7950만원이다.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7.10 대책으로 확대된 '생애최초 특별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당첨 후 8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지하1층~지상2층, 총3만8564㎡(약 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척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 공간기획 전문 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사가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했다. 또 전체 면적 38%에 해당하는 6개의 대형 앵커시설과 상가전용 429대 주차장도 조성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10월 27~2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단지로 입주시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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