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0 산학협력 네트워크 데이' 전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20.10.22 16:55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2020 삼육대학교 산학협력 네트워크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 관계 활성화와 R&D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삼육대가 주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삼육대 30여개 가족기업을 비롯해 가천대·광운대·서울여대·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특허법인 화우·시공아이피씨, 보유기술 수요기업 관계자, 청년 TLO(기술이전전담인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이 주요 사업 발표하고 이병재 과장이 올해 말 런칭 예정인 '보유기술 마케팅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수목보호자재 전문기업 두호랜텍 황준식 대표가 삼육대와의 기술이전 사례를 발표했다. 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기업 투비씨엔씨 김한기 대표는 대학과의 산학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삼육대가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과 수요 기업간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취업, 연구개발, 산학연계 교육 등 여러 분야를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자리가 실제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을 통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했다. △교수, 직원, 학생의 기술 창업 지원 △특허기술 및 현금 투자를 통한 자회사 창업 지원 △자회사 관리 및 인큐베이션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가족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여 26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산·학·연 동반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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