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당면문제를 온라인을 통해 고민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8월 출범한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성남 소재 10개 공공기관이 지역 문제를 해결을 위해 모인 조직이다.
워크숍에선 서비스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디자인 싱킹(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방법론이 제시됐다. 세부내용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그리는 포스트 코로나 성남’을 대주제로 5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결과물은 향후 영상 및 콘텐츠(카드뉴스)로 제작해 각 기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주현 KIDP 원장은 “제안된 목표, 과제, 전략 등을 토대로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