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천사거리 등 13곳 LED 추가 설치…야간 교통사고 예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2 14:54
광주 본천산단 교차로에 LED 투광기를 설치하기 전(왼쪽)과 후 모습.(광주시 제공)2020.10.22/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 밝기 개선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서구 광천사거리, 북구 각화사거리,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등 교차로 11곳의 밝기를 개선한다. 광산구 신가지구입구 사거리 등 2곳은 노후 메탈 등기구를 LED투광등으로 교체한다.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기존 교통감시카메라 지주에 고효율 LED 투광등기구를 설치해 밝기개선과 구조물 설치비 3200만원을 절감한다.

시는 상반기에 본촌산단사거리 등 9곳에 LED투광기를 설치해 교차로 주변 밝기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교차로 밝기 개선사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돼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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