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공장 관련 9명의 확진자(66~74번)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는 20~30대 8명, 50대 1명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9일 이 공장에 근무하는 의정부시 거주 A씨(의정부 245번)가 확진된 후 A씨의 부인 B씨가 잇따라 감염됐고 이틀 뒤인 21일 이 공장 근로자 4명(양주 60~63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2명은 의정부시, 나머지 13명은 양주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사회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섬유공장은 광적면사무소 등 인구밀집지역과 인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동선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이 섬유공장 관련 약 7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범위를 넓혀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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