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뱅킹·신분증 모두를 '페이판'에···'마이월렛'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0.10.22 14:50
신한페이판 '마이월렛'/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2일 결제와 이체·송금, 신분증 기능 모두를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신한페이판(Pay FAN)' 내에서 할 수 있게 구현한 디지털 지갑 '마이 월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 월렛'은 '신한 페이판'의 새로운 서비스 항목으로 추가된다. '마이 월렛'을 통해 앱카드가 없어도 디지털 캐시인 '신한페이머니'로 전국의 모든 신한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신한페이머니'는 은행·증권 계좌와 연동해 충전된다. 잔액이 부족하면 필요 금액만큼을 자동충전 할 수 있다. 12월부터는 '신한페이머니'를 은행·증권 계좌로 송금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마이 월렛'을 통해 공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현재는 LGU+고객이 대상이다. 다른 이동통신사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오픈 플랫폼 시대에 걸맞게 '마이 월렛'을 시작으로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보다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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