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윤경원 교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 참여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 2020.10.22 13:51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학과 윤경원(사진) 교수가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심사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평상은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매년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 수상자는 내달 예정된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발표한다. 최우수작품상, 공로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각 부문별 남녀 연기상, 기술상 등으로 나눠 평가한다.

윤 교수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학-한국어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영화비평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지난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윤필립이라는 필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한국 대중문화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교육 현장에서도 문화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와 대중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비롯해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평화 다문화센터 등과의 교류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독서논술지도사자격증, 다문화사회전문가2급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한국어·다문화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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