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디자인 그룹 신설…플러스엑스 최봉호 이사 영입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10.22 09:50
최봉호 리디 이사/사진제공=리디

리디가 서비스 디자인 그룹을 신설하고 플러스엑스 디자인 디렉터 최봉호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리디에 합류한 최봉호 이사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 플러스엑스에서 10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UX(이용자경험)·UI(이용자 인터페이스) 경험을 축적한 디자인 전문가로 29CM 모바일 앱 UX·UI 구축, G9 커머스 구축,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앱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리디는 전자책을 시작으로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리디는 제품 센터 내에 디자인 그룹을 신설하고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과 UX 디자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봉호 리디 디자인 그룹 총괄은 "리디의 브랜드 철학을 계승해 '넥스트 리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사업 영역 확장과 함께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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