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출장비 부정 수령 적발…경찰 수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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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 공무원이 출장비를 부정 수령한 것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천안시청 소속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동남구 팀장인 A씨는 올해 상반기 관내 출장을 나간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신청한 뒤 출장비를 받은 혐의다.

구체적인 횡령금액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천안시는 자체 감사에서 A씨를 적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천안시에서 A씨를 고발했다"며 "추가 조사 후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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