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길"…의정부성모병원, 라면 1000상자 기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1 17:14
의정부성모병원 라면 1000상자 기부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소외계층에게 전해달라'며 1800만 상당의 라면 1000상자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큰 나눔을 베풀어주고 있다"면서 성모병원측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지할 곳이 없는 이웃들을 위해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2012년부터 5년간 2500포의 쌀을 기부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계절에 맞는 이불과 쿨매트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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