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1일부터 9월25일까지 '우리 생활 속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모두 116개 작품이 응모했다.
충북도는 지난 1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규격 등 부적격 출품작을 제외한 111점을 대상으로 인권지향성, 창의성, 표현력, 구성력, 작품성, 홍보가능성을 평가했다.
수상작은 짧은시와 포스터 2개 분야로 나눠 아동·청소년과 일반인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참가상 등 모두 16개 작품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Δ짧은시(아동·청소년) 참다운 인권(양유정) Δ짧은시(일반부) 악플(김완수) Δ포스터(아동·청소년) 피해자 인권을 보장해주세요(김원섭) Δ포스터(일반부) 인권의 소리(윤소연)다.
심사 결과는 충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충북도청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모전으로 생활 속 인권문제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꾸준히 추진해 인권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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