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안전 기술 세 가지 축 진행"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20.10.21 16:50
LG화학은 2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화재 등과 관련 질문을 받고 "배터리 안전을 위한 방안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며 "셀, 팩 등에 대해 BMS를 통해 좀 더 일찍, 그리고 촘촘히 셀의 이상 상태를 진단해 찾아내는 기술이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드에 나가기 전 생산과정에서 품질관리 기준을 높이거나 저전압과 같은 품질 문제에서 검출력 향상시킬 수 있는 형태의 자동화된 기술을 갖췄다"며 "셋째로 아예 셀, 모듈, 팩 설계 단계서 (안전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또 "셀, 모듈, 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혼재하기 때문에 각각 경우에 따라 필요할 기술을 확보한다"며 "이런 기술을 타이트하게 설계 관련성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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