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평원관, 국가대표 종합 훈련장으로 지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1 15:18

태권도진흥재단-대한민국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21일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최재춘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2020.10.21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1일 대한민국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원 평원관을 국가대표 종합 훈련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최재춘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평원관을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하고 향후 품새 국가대표, 주니어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시범단 등의 훈련을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평원관은 연면적 1200㎡ 규모로 2017년 5월31일 준공됐다.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를 비롯한 시범단 등의 훈련과 교육 장소로 활용 중이다.


최재춘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은 “태권도원 평원관을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해 준 이상욱 이사장 등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에 우리나라 태권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은 “평원관이 국가대표 종합훈련장으로 지정되며, 태권도원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라며 “연말 태권전·명인관이 준공하면 태권도원은 그야말로 성지로서 위용을 갖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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