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기가 설치된 학생생활상담센터에 방문하면 학교 구성원 누구나 간단히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자가 치유. 훈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제공받는다.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신체적 부분에서는 자율신경나이,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신체활력도, 심장건강도,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측정해 신체나이를 확인한다.
또한 두뇌부분에서는 두뇌건강 점수, 집중도, 두뇌활동정도, 두뇌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등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임영문 총장은 "학업과 업무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따라서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수시로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두뇌건강 측정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