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최해영 경기남부청장을 비롯해 직원과 그 가족들은 이날 오전 경찰충혼탑 참배 후, 청사 5층 대강당에서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형사과 이정현 경감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사과장 곽경호 총경이 근정포장 등 직원 총 1794명이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직원들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언택트(Untact·비대면) 부대행사로 '추억의 사진전'도 개최했다.
1920년 경기남부청 모습, 직원들에게 지급된 옛 봉급표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최 청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성실히 근무해준 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시민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진전 행사를 통해 빛바랜 앨범 속 추억을 꺼내는 등 세대공감과 추억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