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31일 자선행사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0.10.21 11:32

공공기관 참여 드라이브스루 ‘다함께 차차차’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포스터./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하는 부산공공기관이 부산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드라이브 스루 자선행사인 ‘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자선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산자원공단,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채소, 과일, 잡곡, 수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구입해 시중가보다 5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각 꾸러미는 4만여 원 상당이나 판매가는 2만여 원이다.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 형태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 후 꾸러미를 받으면 되고 남은 물품은 행사 당일 직접방문을 통해 판매도 한다.


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한다.

행사 당일에는 농수산물 키트뿐만 아니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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