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월부터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옛 산포초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미래채움센터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부가 시행부처인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전남도와 나주시, 전남교육청이 주관지자체로 참여했으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
미리채움센터는 언플러그드, SW코딩, 인공지능(AI), 피지컬 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드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중심의 ‘전시·체험공간’, 드론 등 야외 교육을 위한 ‘운동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채움센터에서는 △SW체험교육센터 구축 △SW강사양성 △SW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SW교육 확산 등 다양한 인재육성 교육이 실시된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가 정보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전남 소프트웨어(SW)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대상자의 범위를 확대시켜 전남 SW 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 교육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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