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SW·AI인재육성 거점, ‘전남SW미래채움센터’ 27일 개소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0.10.21 11:27

드론․인공지능(AI) 교육…소외계층 SW 교육과 전문강사 양성

전남미래채움센터.
전남의 미래교육을 선도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거점 교육기관인 ‘전남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이하‘미리채움센터’)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월부터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옛 산포초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미래채움센터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부가 시행부처인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전남도와 나주시, 전남교육청이 주관지자체로 참여했으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

미리채움센터는 언플러그드, SW코딩, 인공지능(AI), 피지컬 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드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중심의 ‘전시·체험공간’, 드론 등 야외 교육을 위한 ‘운동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채움센터에서는 △SW체험교육센터 구축 △SW강사양성 △SW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SW교육 확산 등 다양한 인재육성 교육이 실시된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가 정보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전남 소프트웨어(SW)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대상자의 범위를 확대시켜 전남 SW 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 교육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연락 두절" 가족들 신고…파리 실종 한국인 보름만에 소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