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정기적으로 회사의 실적과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는 국내외 투자자설명회(NDR)와 분기별 실적발표회 등에서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문과 영문으로 나눠 실시하던 실적발표회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하나로 통합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일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도 공시하고 있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배두용 LG전자 CFO(최고재무관리자·부사장)는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주주와 회사의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 활동으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를 선정해 한국IR대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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