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조난사고 예방 '낚시海' 현장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1 10:34

앱 이용 승선신고로 조난 시 빠른 신원 파악 가능

'낚시海'앱 다운로드 화면.(완도해양경찰서 제공)2020.10.21 /뉴스1 © News1
(완도=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해양안전사고를 막고 구난활동 지원을 위해 개발된 '낚시海'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시스템 담당자와 '낚시海'앱 개발업체 관계자, 파출소 직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Δ낚시海 앱 이용 승선신고, 명부확인 교육 Δ매뉴얼 숙지 Δ유의사항 교육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명부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전복사고 등 인명사고가 발생 시 탑승 인원의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웠지만 앱을 이용하면 신속한 신원파악과 구난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거친 낚시海 앱은 23일부터 전면 실시될 예정"이라며 "출입항 신고 절차 간소화와 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신고기능 등으로 더욱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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