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독감백신 맞고 숨져…사망 사례 총 4건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0.10.21 10:34

(상보)제주 68세 남성, 접종 후 이틀 만에 사망

주사기 /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제주도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68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로써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4건으로 증가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독감백신을 접종한 68세 남성이 이날 새벽에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도내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독감백신과 사망원인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 지역 17세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전날에는 독감 백신을 맞은 전북 지역 70대 남성과 대전 지역 80대 남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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