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경제·문화 등 삶의 방식 전반의 대전환이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재생의 가치와 비전을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에는 UN 산하 국제기구(Urban Octorber)와 연계해 도시재생 분야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서울시가 지난 9년 간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의 정책과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미래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개회식 △세션1 커뮤니티의 회복과 도약 △세션2 일상공간의 변화를 위한 도시재생 실험실 △세션3 도시재생 가치의 공유와 확장 △특별대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재생의 미래가치와 변화를 말하다'로 구성된다.
개회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도시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재생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재생 관련 국내·외 전문가, 청년, 시민 등 여러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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