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수업이 막힌 가운데, 심각하게 벌어지는 학습격차에 맞춘 교육이 가능하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AI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시험 점수, 문제풀이 습관, 오답 원인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경영대학 김민기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서울과 대전 초등학생 2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웅진씽크빅 AI수학을 경험한 실험군은 평균 10.5%p 향상된 정답률을 보였다.
학생들의 학습효율뿐만 아니라 학습편차도 크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AI교육기술의 활용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당국은 지난 달 초등 1·2학년 대상 AI기반 수학학습을 도입하고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2022년 3월까지 개발·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웅진씽크빅은 학습편차 해결을 위해 AI 교육 서비스를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AI교육으로 원격수업 학습편차를 줄이고, 교사까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달 예비초등생을 위한 스마트올 키즈도 출시했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46만 스마트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AI교육 특허 7건을 포함해 15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I교육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 ‘리드(LEAD) 이노베이션 기업’에도 선정됐다.
웅진씽크빅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스쿨’ 추진에 발맞춰 교육업계 리더로서 AI교육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출시해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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