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면목3·8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장수사진 촬영 외에도 올해에는 학사복 촬영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장수사진 액자와 학사복 사진을 탁상용 미니앨범으로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사진 촬영은 지난 8월 4~5일 이틀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비설치부터 촬영까지 모든 과정이 동아리연합회, 형상사진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장수사진 증정식은 지난 8일 면목3·8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액자와 미니앨범을 받은 주최 측에 어르신들은 감사함을 전했다. 또 조숙경 학생지원처장은 수고한 학생 모두를 격려했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학생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학생지원처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일대는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사업을 중랑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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