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새로운 '거리두기' 나온다…방역체계 재정비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0.10.20 11:37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10.07. photo@newsis.com

코로나19(COVID-19) 방역의 사령부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머리를 맞대고 지난 9개월간 추진한 방역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중수본과 방대본은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9개월, 지금까지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방역과 의료, 사회개혁에 대한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복지부 출입기자단을 중심으로 50명 이내 현장 참석자를 허용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이 이뤄진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까지 이뤄진 방역과 의료, 사회적인 부분에서의 대응을 평가하고 향후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체 방역체계에 대한 보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손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대해 “이달 말 개편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거리두기만 아니라 전체 방역체계 전략도 중간 평가하면서 재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방역 대응, 의료 대응, 사회적 대응 체계를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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