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지급결제·신금융전공 신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0 11:30

다음달 6일까지 신입생 모집

한성대학교 전경 (한성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경제학과에 국내 최초로 '지급결제·신금융' 전공을 신설하고 다음달 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은행과 카드 등 금융권은 물론 핀테크와 빅테크 등 다양한 업권에서 지급결제가 주요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어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을 위해 전공을 신설했다. 기존 한성대 경제학과에서 개설한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분석론 등에 더해 지급결제론, 핀테크론, 빅데이터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실무적 부분과 학문적 부분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만큼 실무 경험과 이론적 연구를 결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경제학과 교수들과 함께 실무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초빙교수들이 교육과 운영에 참여한다.


김상봉 한성대 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전통적 금융에서 디지털 금융으로 이동하는 신금융론이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 전문적인 전공이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로 지급결제와 신금융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연구와 인력양성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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