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알래스카 해상서 규모 7.5 지진…쓰나미 경보

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 2020.10.20 08:56
미국 알래스카/사진=AFP
19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남서쪽 해상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알류샨 열도 등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현지시간)쯤 알래스카주 남서부 샌드포인트에서 남동쪽으로 91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북위 54.66도, 서경 159.68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40.1km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알래스카주 남서쪽 끝에 있는 알류샨 열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 쓰나미경보센터는 이 지진으로 샌드포인트와 콜드베이 등 거주 인구가 드문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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