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10.19 18:02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치위생과와 아동청소년지도과에 각각 전문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위생학과'와 '아동청소년지도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동일계열 전문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1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치위생학과 1년 과정에 20명, 아동청소년지도학과 2년 과정 15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기존 측지정보학과와 방송뷰티헤어학과에 이번 신규 인가된 치위생학과, 아동청소년지도학과가 더해져 총 4개 학과로 늘어났다.


박 준 총장은 "이번 전공심화과정 인가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폭넓은 실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인력 양성의 대학원 진학이라는 비전 제시는 물론 양질의 교육으로 실무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년 또는 3년의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자가 1년 또는 2년의 전공별 심화학습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계속교육(Work-to-School)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직무수행 능력향상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4. 4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5. 5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