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차~콕 영화제, 4일간 1000여대 몰려 성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9 11:58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 (김천시 제공) 2020.10.19/© 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9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이 겪는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김천가족 자동차 영화제'가 1000여대의 차량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까지 나흘간 열린 가족자동차 영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종합스포츠센터 주차장 등으로 장소를 분산해 열었지만 '히트맨, 살아있다' , '오케이마담', '백두산' 등 신작 영화가 상영돼 1000여대의 차량이 몰렸다.

김천시는 매년 여는 '김천가족영화제'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이 없는 자동차 영화제로 바꿨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못해 답답했는데, 최신작을 무료로 관람해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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