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까지 나흘간 열린 가족자동차 영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종합스포츠센터 주차장 등으로 장소를 분산해 열었지만 '히트맨, 살아있다' , '오케이마담', '백두산' 등 신작 영화가 상영돼 1000여대의 차량이 몰렸다.
김천시는 매년 여는 '김천가족영화제'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이 없는 자동차 영화제로 바꿨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못해 답답했는데, 최신작을 무료로 관람해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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