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광업체 관광상품 개발 지원…최대 400만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9 10:42

여행업 등 140여개 업체 대상, 종사자수 따라 200만~400만원

군산공항(자료사진).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지역 내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한 신규 상품개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7월말 기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Δ여행업 Δ관광숙박업 Δ유원시설업 Δ관광객이용시설 Δ관광편의시설업 등 140여개 업체이며, 종사자 수에 따라 200만~400만원 이내의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제출서류는 관광상품 개발 지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업종별),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종사자수이며, 사업계획서는 1박2일 이상 관광코스와 식사·숙박대책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필수요건들을 포함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종사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종사자 3명 이하는 200만원, 4명 이상 7명 이하는 300만원, 8명 이상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격심사를 진행해 70점 이상 득점한 업체에 한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군산시의 관광경쟁력 강화 및 관내 관광업계와의 상호협력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군산의 새로운 관광패러다임(틀, 체계) 구축과 관광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언택트(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이번 사업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시발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1차 신청기간이 오는 28일부터 11월4일까지이며,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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