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업장은 지난 4월 전북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해 8월 생산시설 반입·생산 환경을 조성했다. 태양전지 크기가 대형화되는 것을 대비한 시설로, 연간 생산능력은 700MW 수준이다.
태양전지를 절단해 출력을 높이는 기술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스마트공장으로 발전시켜 생산성 증대와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성이엔지는 김제와 기존 충북 음성 공장에선 친환경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수상태양광, BIPV·영농형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한다. 충북 증평 공장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인 PowerXT를 생산한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태양광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증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신성이엔지는 연이은 계약 체결로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중이다. 73MW 규모의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을 납품 할 계획이며, 96MW의 신안 안좌 스마트팜앤쏠라시티, 전남 신안군 24MW 태양광 발전소 등에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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