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2일부터 박물관을 시작으로 미술관, 영화관 예매권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을 재발행할 계획이다. 다만 숙박, 여행, 외식 등 방역적으로 위험한 3개 분야는 소비쿠폰 대상에서 제외했다.
박 1차장은 "국내 확진자 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우려했던 추석연휴 이후에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생활과 방역 이 두 가지 관계를 균형을 잡아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비쿠폰은 문화분야에 집중돼있는 쿠폰"이라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도움은 물론이거니와 국민 개개인이 정신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쿠폰"이라고 설명했다.
박 1차장은 소비쿠폰을 재발행하는 기간 동안 국민 개개인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국민 개개인들이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방역의 주체로서 방역준칙사항들을 잘 지키시면서 경제를 좀 더 회복시키는데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