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생활체육시설 33곳 확충·개보수…1219억원 투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8 15:34
충북도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내년에 1219억4000만원을 들여 생활체육시설 33곳의 확충과 개보수를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 선정된 16개 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 대상인 17개 사업으로 국비 403억9000만원도 확보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영동군 국민체육건강센터, 괴산군 청안면 반다비 체육센터, 음성군 생활체육공원, 옥천군 다목적체육관, 청주시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등을 건립한다.

현재 추진 중인 22개 사업까지 완료하면 충북은 종합운동장 2개, 생활체육공원 3개, 수영장형 체육관 11개, 실내 체육관 12개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편적인 체육 복지를 실현한 계획"이라면 "시설이 잘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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