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임사태' 두고 마찰 빚는 법무부·검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8 15:30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현직 검사에 대한 로비와 수사 은폐 의혹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17일 서울남부지검에 지시했다.

한편 법무부는 18일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감찰과 별도로 수사 주체와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16일 옥중 자필 입장문을 통해 라임사태가 터진 지난해 7월 전관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제공했고, 이 가운데 1명은 얼마 뒤 꾸려진 수사팀 책임자로 합류했다고 주장했다.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입문을 통해 검찰 관계자들이 오가고 있다. 2020.10.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