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엘 클라시코 앞두고...' 라모스 부상에 날벼락 떨어진 레알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20.10.18 15:43
세르히오 라모스(오른쪽)./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34)가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지네딘 지단(48) 감독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라모스는 왼쪽 무릎에 강한 타격을 입어 교체됐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예방 차원에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이날 열린 카디스와의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데르 밀리탕(22)과 교체됐다.

이유는 무릎 부상이었다.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전반 종료 후 라모스는 교체아웃돼 스탠드에서 아이싱 치료를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해 보이지는 않으나 레알로서는 큰 타격이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이를 앞두고 수비의 핵 라모스가 다쳤다.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지단 감독 역시 "심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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