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7경기 연속 선발…신트트라위던은 3-6 패배, '8경기 무승'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8 10:50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이 8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이승우도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 SNS)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22)가 7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면서 확실히 지난 시즌과는 다른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좋지 않다.
신트트라위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펼쳐진 베이르스홋과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선발출전한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17분 교체아웃됐다.

신트트라위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것을 비롯해 전반전에만 5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전반 44분에 만회골 그리고 후반전 시작 4분 만에 1골을 더 기록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후반 12분 상대에게 6번째 실점을 허용하면서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이승우는 승패가 기운 후반 17분 필드를 빠져나왔다.


신트트라위던은 1승3무5패 승점 6으로 1부리그 18팀 중 16위에 머물고 있다. 개막전에서 승리한 이후로는 8경기에서 3무5패,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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