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 결국 김하연 집으로 데려갔다…"엄마 얘기는 비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6 20:42
KBS 1TV '누가 뭐래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김하연의 손을 잡아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신아리(정민아 분)는 세상을 떠난 엄마 정난영(이칸희 분)의 또 다른 딸 정벼리(김하연 분)를 보육시설에 맡기려 했으나 마음을 바꿨다.

정벼리는 이별을 선언하는 신아리에게 "언니는 내 언니 아니냐. 이제 내 가족은 언니밖에 없다"라면서 오열했다. 신아리는 "지금은 데리고 살 수가 없다. 내가 독립하면 그때 내가 꼭 널 찾으러 갈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벼리는 "거짓말!"이라고 소리치며 "엄마도 약속 안 지키고 죽었다. 나 데려가기 싫으니까 핑계대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때 사회복지사가 등장해 "얘기 다 끝나셨냐. 벼리야 가자"라고 말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그렇게 떠나는 정벼리를 애써 외면하던 신아리. 하지만 이내 "벼리야!"라고 외치더니 결국 집으로 정벼리를 데려갔다.


신아리는 집앞에서 "일단 저질러 보자.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절대 엄마 얘기는 하면 안돼. 너랑 나 자매라는 것도 비밀이고"라며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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