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정 진주시의원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안' 발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16 13:26
김시정 의원.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김시정 경남 진주시의원이 16일 오전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사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신중년 세대의 은퇴가 사무직과 전문직의 숙련된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비결)를 활용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후반기 인생 재설계를 위한 인생 이모작 준비 활동 공간의 제공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Δ신중년층 교육 Δ취업훈련 및 일자리지원 Δ사회공헌활동지원 Δ건강증진지원 Δ문화·여가지원 등이다. 대상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층이지만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김 의원은 "전국에 40개소의 지자체가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사업을 지원하며, 경남도 등 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되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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