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는 인공지능(AI) 상거래 스타트업 '멘테인'에 초기 투자(시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멘테인은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검색 개발자 출신이 모여 올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한 가전제품 쇼핑앱 ‘쉬운쇼핑연구소’를 첫 번째 서비스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쉬운쇼핑연구소는 온라인 가전 쇼핑 시장 속에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 서비스다. 어렵고 복잡한 전문용어 대신 일상어로 가전제품을 검색할 수 있다. AI 기반 검색·추천 기술로 사용자에게 딱 맞는 가전제품을 골라주고, 현재 인기 가전제품을 알기 쉽게 검색해 불필요한 탐색비용을 줄여준다. 수백만 개의 상품평 중 광고성 평가는 걸러낸다.
강태기 멘테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개선하는 AI 검색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