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3Q 실적 예상 웃돌 것-현대차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0.10.15 07:38
현대차증권은 15일 현대위아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8.2% 상향조정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현대위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한 2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2.4%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내수 레저용차량(RV) 믹스 개선과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계는 영업적자 72억원으로 계속 부진하지만 적자 폭은 축소될 것으로 봤다.


그는 현대위아의 미래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 사업 추진을 통해 e-GMP 2차 발주에 참여했고, 2023~2024년 양산을 목표로 수소 저장시스템 및 공기압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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