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 모임에 따르면 오는 14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4·16진실버스가 광주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4·16진실버스는 이날 오전 8시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거리 선전전을 펼친다.
오전 11시에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거리선전전, 광산구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사참위법 개정안, 4·16세월호참사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에 관한 청원 등 2개의 국민동의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청원의 핵심은 Δ세월호 참사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 정지 Δ조사인력 확충 Δ특조위에 수사권 부여 Δ위원회 자료 등을 4·16재단 등에 이관 Δ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 파면 이전까지의 대통령 기록물 공개 요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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