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스포츠·피트니스 산업계 비대면 환경조성 앞장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10.12 10:57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상명 피트니스 MBA는 최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문체부와 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0 비대면 스포츠시장 융합 인력양성 및 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2020 비대면 스포츠시장 융합 인력양성 및 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피트니스 산업계의 비대면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스포츠 분야의 비대면 디지털 전문 인재양성'과 '비대면 환경으로 사업전환이 필요한 스포츠·피트니스 시설 사업자와 관련 창업자 지원'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교육 (설계·콘텐츠 제작 및 송수신, 데이터 분석·처리와 마케팅·경영지원) 등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교육과정'과 '비대면으로 사업전환이 필요한 사업 및 창업자(비대면 사업 재설계 및 컨설팅지원 등) 경영지원' 등이다.

상명 피트니스 MBA의 3기 신입생 환영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피트니스 전문가 교육기관 서클즈 김수미대표, 피트니스 장비 용품 기업 디랙스 유선경 대표, 국내 최대 GOTO 피트니스 구진완 대표, 상명대 경영대학원장 최은정 교수, 상명대 산학협력단장 겸 피트니스 MBA 주임교수인 유진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에 3기로 피트니스 MBA에 입학한 신입생으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스타인 신아람 펜싱클럽의 신아람 대표, 모던필라테스 김항진 대표, 파프짐 차주호 대표, 대림건설 김국환 과장, MVM피트니스 신혁 대표, 투데이피트니스 김성광 본부장, 홍춘체육관 김장춘 대표 등 국내 피트니스 업계의 스타 경영인들이다.

최은정 교수는 "상명대 피트니스MBA 프로그램이 신설된 지 약 1년밖에 안 됐지만 피트니스 산업의 선도기업 CEO들이 입학해 융복합 기술과 경영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상명대 피트니스MBA는 뉴노멀시대 피트니스 산업을 위한 융복합 기술 접목과 피트니스 기업의 사업 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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